유재석 그룹 이름 작명, '형돈이와 대준이' 센스 발휘
2012-06-09 온라인 뉴스팀
유재석이 '형돈이와 대준이' 그룹명을 직접 작명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지난 8일 YTN ‘뉴스 앤 이슈-이슈 앤 피플’에 출연해 그룹 결성의 비화를 설명하던 중 '형돈이와 대준이' 그룹명이 유재석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그룹명을 뭘로 할까 고민이 많던 도중 ‘올림픽대로’ 피처링을 하러 온 재석이 형에게 부탁했더니 ‘형돈이와 대준이’로 간단하게 지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정형돈도 “우리의 음악과 잘 맞아 떨어져 만족스럽다”며 흡족한 심정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5일 첫번째 앨범을 발표한 ‘형돈이와 대준이’는 갱스터랩 장르에 독특한 가사의 타이틀곡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YTN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