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헌금 상습절도, 신앙과 담쌓은 청년
2007-10-08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 6월 초순께 전주시 덕진동 모 교회 사무실에 들어가 헌금함 속에 보관 중이던 헌금 2만원을 훔쳐 달아는 등 전주일대 교회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96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나씨는 교회는 경비원이 없어 쉽게 들어갈 수 있고 사무실에 항상 헌금통이 있어 금품을 쉽게 훔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나씨가 "20여 건의 범행을 더 저질렀다"고 진술함에 따라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