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첫 데이트 '소개팅녀 권지원씨에게 장미꽃 선물'

김국진 첫 데이트

개그맨 김국진의 소개팅 첫 데이트가 화제다.

10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남자, 여자를 만나다' 편에서는 김국진이 첫 데이트를 했다.

김국진의 첫 데이트 상대는 이화여대 사회체육과를 졸업한 필라테스 강사 권지원씨(36)로 밝은 웃음이 매력적이다.

이 미모의 소개팅녀 권씨는 "어릴 때부터 팬이었다. TV에서 보면 과묵할 것 같았는데 편하게 대해줘 감사하다"고 말했고, 김국진은 쑥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국진은 그러나 열차 안에서 권씨에게 장미꽃을 선물하기도 하고, 길을 걷다가 먼저 권씨의 손을 잡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권씨는 김국진과의 소개팅에 대해 "첫 데이트 점수는 92점이다. 8점은 여운으로 남겨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