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금융지주,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 참여

2012-06-11     임민희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SC금융지주)가 임직원을 비롯해 시각장애인 200명 등과 함께 '남산 100만인 걷기 대회'에 참여했다.

SC금융지주는 지난 9일 열린 '2012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에 자사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450여 명과 시각장애인 200명이 함께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SC금융지주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서울시 공원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날 식전행사로 서울시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백범광장을 출발해 2시간 동안 남산 순환로 7.5km 구간을 걷는 이번 행사에는 6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걷기 대회에 참여한 SC금융지주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시각장애인 후원금을 모금해 'Seeing is Believing' 베트남 시각장애인 후원 프로젝트에 기부할 예정이다.

SC금융지주 대내외홍보본부 박종훈 전무는 "한국의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시 2012년 공원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C금융지주는 올 한 해 동안 20여 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에 6천400여 명의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그리고 고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