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형 심경 "동생의 남자답고 솔직한 답변에 놀랐다"
2012-06-11 온라인 뉴스팀
지현우 형 심경
지현우의 형이 심경을 고백했다.
11일 지현우의 형 지현수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심경을 전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인현왕후의 남자' 포스터 사진과 함께 "내 개인적으로 지금 껏 동생이 해온 작품중 BEST로 꼽는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우 본인도 다른 작품들 보다 애정과 노력을 남다르게 느꼈던것 같다. 케이블이라는 제한은 여주인공의 캐스팅마저 힘들게 했고 감독과의 사전 미팅 후 현우가 여배우 캐스팅에 나서 직접 연락을 하고 여기 저기 대본을 보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너무 좋은 작품이 만들어 졌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동시에 마치 고백처럼 되어버린 동생의 솔직하고 남자다운 답변에 놀랍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둘의 관계는 당사자들이 언급 하도록 하고 영장이 7월인건 사실이나 군 입소 시기는 미정이며, 연락이 두절 되어 걱정 끼치는 일 또한 없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현우는 지난 7일 tvN 수목극 '인현왕후의 남자' 팬미팅 겸 단체관람 행사에서 참여해 유인나에게 깜짝 사랑 고백을 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