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K 금반지 등장 "이걸로 커플링하자고 하면 바로 싱글이 되겠네"

2012-06-11     온라인 뉴스팀

5K 금반지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8일 주얼리 관련업계는 금 함량을 낮춘 5K 금반지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관련업계는 주얼리 브랜드 업체를 비롯한 귀금속 전문점들이 높은 금값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고 판단, 금 함량을 대폭 낮춰 가격이 저렴한 5K 귀금속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금 한 돈은 23~24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순금세트가 주를 이루던 결혼 예물도 커플링만 준비하거나 18K(금 75% 함유), 14K(금 58.5% 함유) 골드를 준비하는 고객이 증가했다.

5K 금반지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그냥 금반지 끼지 마라", "9K에 이어 5K 금반지? 그냥 도금 수준이네", "5K 금반지 사다줘도 여자친구가 좋아할까?", "금값이 너무 비싼 게 문제인 듯", "도금수준이네요", "5K 금반지가 등장한다고 판매가 잘 될까 모르겠네", "싸기만 하다고 좋은 건 아닌데"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5K 귀금속은 오는 6월 중순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