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이 쩨쩨하게 술집 음악이나 시비

2007-10-09     뉴스관리자
전남 목포경찰서는 9일 나이트클럽에서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조직폭력배 박모(29)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4일 0시10분께 목포시 상동 모 나이트클럽에서 "음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트집을 잡은뒤 DJ실에서 음악을 꺼 버리고 손님들을 밖으로 나가게 하는 등 1시간 가량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최근 개업한 이 나이트클럽에서 자신들의 세를 과시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