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 시 실린 시집 '驪龍珠'(여용주)
2007-10-09 임기선기자
19세기 후반 나온 과체시집 `驪龍珠'(여용주). 과체시는 과거시험에 사용되는 시 형태로 이 시집에는 김삿갓의 시가 다수 실렸다. 김삿갓의 본명은 김병연(金炳淵.1807~1863).
전남대 호남한문학연구소는 10-13일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홍보관에서 열리는 `김삿갓과 오늘의 만남'이란 주제의 전시회에서 이 시집 등 김삿갓 관련 자료를 공개한다.
두번째 사진은 이 시집에 실린 김삿갓의 `將遊赤壁歎有客無酒'(장유적벽탄유객무주).
세번째 사진은 대표작 중 하나인 `蘭皐平生詩'(난고평생시). 원제목은 `懷鄕自歎'(회향자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대 호남한문학연구소 제공>)<☞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