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우럭회 시세보다 30% 싸게 팔아요"

2012-06-12     박신정 기자
롯데마트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손잡고 우럭 소비 촉진 행사를 벌인다를 12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롯데마트 전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럭(400g) 1마리를 시세 대비 30% 저렴한 3천300원에 선보인다. 우럭회(300g)는 1만7천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준비한 물량은 우럭 5t과 우럭회 20t이다.

이번 행사는 우럭 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우럭 공급이 늘어나면서 산지 가격이 작년 대비 40%나 하락했다"며 "당분간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비진작을 위해 우럭회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