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반기 장애인 공채 실시..100명 선발

2012-06-12     유성용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18일까지 ‘2012년 상반기 장애인 공채’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서는 고졸, 초대졸 장애인 대상으로 제조, 기술, 사무직군 100여명을 선발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심사, 직무적성검사(SSAT), 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채에 지원하려면 삼성 채용사이트(www.samsungcareers.com)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오는 18일까지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장애인 공채를 실시해 300여명을 채용했다. 또 장애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딤돌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애 임직원이 근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국 사업장의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의료비, 유류비 지원 등 장애직원을 위한 각종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에는 중증장애직원 130여명을 포함해 1천100여명의 장애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