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소외 청소년을 위한 파티쉐 무료 교육 과정 개설

2012-06-12     임수영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SPC 내 꿈은 행복한 파티쉐’ 과정을 개설하고 11일 강남구 수서동 한불제과제빵학원에서 제 1기 입학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1기 입학생은 총 10명으로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제과제빵분야 진학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만 17세 이상의 청소년들이다.


SPC그룹은 이들에게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제과제빵 기초교육을 제공하고, 제과제빵기능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우수 수료생은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내 계열사에 취업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SPC그룹 미래전략실 피재만 전무는 입학식 축사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파티쉐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자립을 도울 기회를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