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물어뜯은 '개 닮은' 사나이

2007-10-09     뉴스관리자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9일 지구대에 연행돼 난동을 부리며 경찰관을 이로 물어 상처를 입힌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김모(26.무직.마산시 합성동)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50분께 마산시 남성동 남성지구대 앞 도로에서 음주단속 근무중이던 방범순찰대 소속 윤모(21) 일경이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며 주먹으로 윤 일경의 가슴을 때리고 지구대에 연행된 뒤에도 난동을 부리다 제지하던 김모(38) 경장의 우측 어깨를 이로 물어 3주간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