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미국 메소드사와 생활 용품 합작사 설립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미국 프리미엄 친환경 생활용품 회사인 메소드(Method Products Inc)와 생활용품 합작회사 ‘크린소울 유한회사’(Clean Soul Ltd)를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린소울’은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는다. 지분율은 LG생활건강이 50%, 메소드가 50%이고, 자본금 규모는 총 5억원이다.

LG생활건강 이정애 상무(생활용품사업부장)는 “메소드의 기술력과 LG생활건강의 유통노하우가 합쳐져 사업 시너지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소드 제품의 본격적인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생활용품 제품에 대한 선택권을 넓혀주고 증가하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 5월부터 프리미엄 친환경 제품인 메소드를 미국으로부터 수입해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합작회사 설립과 함께 본격적으로 매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