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제3회 볼런티어 위크 봉사활동 나서
2012-06-12 오승국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제3회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주간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화성부 1코크스공장 직원들은 오는 17일까지 광양시 진상면 신황 자매마을에서 주민들이 경작하고 있는 매실 수확에 나선다.
이번 자매마을 매실수확은 일회성이 아니라 각 교대조별로 휴무일을 선택해 일주일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교대조가 아닌 직원들은 주말을 활용해 매실수확을 돕는다.
또 도금부 직원들은 지난 11일 중마일반부두에서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2시간 동안 일반 부두해역과 주차장, 그린공원 등지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포스코가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나눔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전 세계 포스코패밀리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포스코만의 독특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포스코패밀리 볼런티어 위크에는 ‘Save Our Planet and Neighborhood’를 슬로건으로 전 세계 35개국에서 7만6천여명의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다. 광양제철소는 일주일간 1인 1봉사를 목표로 인근 해안가 정화활동, 집수리봉사, 헌혈, 자매마을 일손돕기,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