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DS3 1.6 디젤 출시

2012-06-12     유성용 기자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가 프리미엄 해치백 DS3의 전 라인업을 국내 출시했다.

12일 한불모터스는 지난 4월 시트로엥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된 DS3 1.6 VTi So Chic과 1.4 e-HDi Chic 모델에 이어 이날 1.6 e-HDi So Chic을 선보였다.

DS3 1.6 e-HDi So Chic은 화려한 외관 뿐 아니라 디젤 엔진 특유의 파워와 경제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1750rpm의 낮은 회전수에서 최대 23.5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3세대 스탑&스타트 시스템이 장착돼 19km/l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3천190만원.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DS3는 아름다운 디자인은 물론 연료효율성도 뛰어나 개성과 합리적인 소비 모두를 중요시 여기는 유럽 시장에서 이미 인정받은 모델”이라며 “이번 1.6 e-HDi So Chic까지 출시되면서 DS3의 전 모델이 평범함을 거부하면서도 경제적인 면을 따지는 2535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