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태희 결혼 "7세 연상의 회계사와 4개월여 만에 결혼"

2012-06-12     온라인 뉴스팀

방송인 김태희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김태희의 결혼 진행을 맡은 알앤디클럽에 따르면 방송인 김태희가 오는 8월 19일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7살 연상의 회계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방송인 김태희는 KBS 2TV '세상의 아침', '여유만만'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리포터로 배우 김태희와는 동명이인일뿐 아무 관계가 없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방송 지인의 소개로 만나 만난 지 4개월여 만에 양가상견례를 갖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신랑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현재 회계사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태희는 "예비 신랑은 외유내강형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에 이끌려 결혼을 승낙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방송인 김태희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분도 예쁘네", "아~ 방송인 김태희가 결혼하는 거구나", "김태희, 동명이인이군요", "배우 김태희인 줄 알고 깜짝", "김태희씨 정말 축하드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일 방송인 김태희의 결혼이 배우 김태희의 결혼으로 오해를 사 순식간에 SNS로 퍼지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사진 = 김태희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