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많이 팔린 술 1위 소주 "보드카 제치고 소주가 1위와 3위 차지"
2012-06-12 온라인 뉴스팀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린 술 1위에 한국의 소주가 선정됐다.
영국 주류전문지 드링크스 인터네셔널(Drinks International)이 2011년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를 조사한 결과, 한국의 진로 소주가 1년에 6138만 상자가 팔려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린 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470만 상자가 팔린 보드카 스미르노프(Smirnoff)가 2위에 올랐다.
3위는 2390만 상자가 팔린 우리나라의 롯데 소주가 이름을 올렸다.
증류주는 양조주보다 순도 높은 주정을 얻기 위해 1차 발효된 양조주를 다시 증류시켜 알코올 도수를 높인 술이다. 위스키와 롬, 소주 등이 증류주에 속한다.
이 매체는 진로 소주가 제일 많이 팔린 술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예상 밖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영국 현지에서는 핌스나 고든스 진 등에 비해 다소 생소한 주류임을 전했다.
한편, '제일 많이 팔린 술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한국인들이 술을 많이 먹어", "소주가 짱이네", "증류주 순위라 그럼", "다른 술에 비해서 도수도 낮고, 가격도 싸니까 당연한 결과다", "으이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