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농어촌 학생 대상 영어체험 교육

2012-06-13     유성용 기자
대한항공은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강화도 내 중학교 2학년생 30여명을 초청해 해외 여행에 필요한 절차와 여행 에티켓 등을 교육하는 ‘리치 포 더 월드(Reach for the world)’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과 인천광역시 교육연수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말부터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인천남부교육청과 강화교육청 관내 농어촌 및 도서지역 중학교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먼저 해외 여행에 필요한 영어 회화와 에티켓, 필요 서류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후 탑승 수속과정을 상황극 형식을 통해 경험하고 출국하는 외국인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중 영어회화에 능통한 직원들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