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아일랜드 페스티벌 3만 관객 열광 "제이슨 므라즈, 버스커버스커..신나네~"

2012-06-13     온라인 뉴스팀

'레인보우 아일랜드2012 뮤직& 캠핑 페스티벌'이 이틀간 3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10일 남이섬에서 이틀간 열린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2'는 인기 뮤지션 제이슨 므라즈, 버스커버스커, 이승환을 비롯 크리스티나 페리, 에고 랩핑, 강산에, 공일오비, 뜨거운 감자, 버스커버스커, 칵스, 짙은, 소란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9일 무대에 오른 제이슨 므라즈는 '평화'라는 한글로 쓰인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 히트곡‘럭키(Lucky)’와 ‘아임 유어스(I’m Yours)’등을 비롯 20여 곡을 열창해 한국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그는 한국어로 "한국 최고에요", "사랑해요" 등을 연발하며 관객들과 무대를 즐겼다.


또 버스커버스커는 올해의 인기 신인답게 관객들이 함께 떼창을 부르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어 10일 공연 무대에 오른 이승환은 '천일동안',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덩크슛' 등을 열창하며 '라이브 황제'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해외가수 크리스티나 페리는 "한국에 초대해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고, 제이슨 므라즈와의 듀엣곡 '디스턴스'를 불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도 인디 인기 뮤지션 소란, 칵스,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 등도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