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사랑의 집 고쳐주기' 100호 돌파

2012-06-13     오승국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13일 광양시 태인동 도촌마을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100호 축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집 고쳐주기 100호 행사에는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서희건설, 혁성실업, 두양전력 대표와 정경모 태인동장, 최광배 태인1구통장 등이 참석해 100호 수혜자가 된 최모(75세)씨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태인동 주민 최씨는 홀로 김부각을 만들어 생계를 꾸려 왔으며, 그 동안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인해 집 수리를 하지 못하고 낡고 오래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 왔다.


이에 광양제철소는 서희건설,두양전력,혁성실업 등 전문기술과 인력을 가진 패밀리사와 함께 지붕과 담장을 보수하고 페인트칠을 했다. 등기구를 교체하고 장판과 도배를 하고 빗물이 새는 지붕과 현관문, 화장실을 수리하는 한편, 노화된 전선과 전등, 방충망 등을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열심히 생활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가 활발하게 이어져 더욱 많은 분들이 기쁨과 희망을 얻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지난 2005년 2월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포스코패밀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광양제철소는 이번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중에 광양시와 순천보훈청에서 추천한 소외계층 13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