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한 만큼 이자 더주는 예금하세요"
2007-10-09 뉴스관리자
청주시 용암동 남청주신협은 첫 계약일의 체중과 만기일의 체중을 비교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일명 '다이어트예탁금'을 개발해 내달 15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1년 만기 정기예탁금의 경우 5.4%로 시중 은행의 금리와 크게 차이가 없으나 1㎏을 감량할 때마다 0.18%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9㎏ 감량시 최고 7%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예치한도는 5천만원이며 임산부 및 환자, 미성년자를 제외한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다.
실무책임자 이종영 전무는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현 추세에 발맞춰 조합원의 건강과 조합의 성장이 공생하는 상품을 고민하다 이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