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개최

2012-06-14     김문수기자

키움증권이 주식 모의투자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회기간은 7월 9일부터 8월 10일까지로 참가접수는 6월 14일부터 7월 22일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웹(m.kiwoom.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수익률 1,2,3위에게는 각각 장학금(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이 지급되며 인턴십의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상위 1 ~10위까지는 해외탐방, 100위까지는 상장과 USB(8G) 상품이 제공된다는 것.

특히 이번 대회는 키움증권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영웅문S에서도 모의투자참가와 거래가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모바일 모의투자 오픈 기념의 '첫만남 이벤트'에서는 오픈 축하 메세지를 남기고 트위터, 블로그 등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하고 영웅문S 모의투자로 1회 이상 거래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키움증권 비치볼을 증정한다는 게 키움증권 측의 설명이다. 또한 매주 추첨을 통해 인케이스 백팩 및 여행가방이 주어질 예정이다.

키움증권 마케팅팀 김정훈 팀장은 "키움증권 모의투자 대회는 200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11회를 맞이하여 금융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전통 있는 대회로 입지를 굳혔다" 며 "건전한 투자습관을 함양하고, 해외탐방 및 인턴쉽 등을 통해  미래를 위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 하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11회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 주식투자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