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불량 현대차, 무조건 소비자 탓~"

[노컷고발]제대로 확인도 않고 '운전자 과실' 핑계로 교환 거절

2012-06-14     뉴스관리자
현대차 출고한 지 이제 1년됐고 운행거리 2만2천Km가량 입니다.

최근 우연히 타이어를 살펴보다 불량부분이 있어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교환요청했습니다. 현대자동차차 측은 제대로 점검하는 과정조차 없이 '타이어는 소모품이고 불량부분을 입증하기 어렵다. 운행 중 뾰족한 물체를 밟은 것 일 수도 있다'며 교환 불가라고 하더군요.

차를 갖고 타이어 제조회사에 찾아가서 문의했더니 전문가 확인 후 불량으로 진단 받고 무료로 교환을 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 현대자동차는 차량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경우 '소비자 과실' 또는 '운전자 잘못'으로 미리 결론을 지어놓고 무상처리는 절대 불가라고 한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제보자=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