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항공대 항공기 취역식 가져
2012-06-15 오승국 기자
남해안 광역순찰 강화를 위해 신규 도입된 해양경찰 항공기 2대가 취역식을 가졌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15일 오전 여수공항 內 남해지방해양경찰청(경무관 최상환) 여수항공대에 배치된 해상초계용 항공기(CN-235) 2대의 취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터보프롭 고정익(CN-235) 항공기 2대는 올 3月 해양경찰 여수항공대에 배치된 최신 기종으로 최상급 탐색레이더와 열상장비를 탑재해 기존 해경 보유 항공기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조명탄, 구명정 투하장비도 갖췄다.
이들 항공기는 남한 면적의 70% 달하는 남해의 해상치안 강화를 위해 외국어선 단속, 해양오염 적발, 사고선박 발견 및 조난자 구조 임무 등 경비함정과 연계한 입체적 해상경비 임무를 수행하며, 독도ㆍ이어도 주변 해역 대응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