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청소방 "미니스커트나 코스프레 입은 젊은 여성이 들어와…"

2012-06-15     박기오기자

귀청소방이 등장했다.

귀청소방은 일본에서 시작된 것으로 우리나라에 상륙한지 얼마 되지 않는 신종 영업 형태다.

손님이 소파 위 앉아 있는 여성의 무릎에 머리를 대고 누우면 귀지를 대신 파주는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한다. 가벼운 대화도 주고받으며 귀 마사지, 귀 테라피 등도 함께한다.

그러나  밀폐된 공간에서 선정적인 의상이나 코스프레를 착용한 여성이 대신 귀 청소를 한다는 설정부터가 변태영업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또 실제로 성 매매가 이뤄지는 현장을 포착하지 않는 한 단속할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전에 처음 상륙한 귀청소방은 4호점 개설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