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우리나라는 국가가 없다" 애국가 발언 논란

2012-06-16     온라인 뉴스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애국가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석기 의원은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석기 의원은 15일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애국가는 전두환 정권에서 강요해 만든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국가라는 것이 따로 없다”라고 말했다. 이석기 의원은 또 민족적 역사와 정한이 반영된 아리랑을 애국가라 부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석기 의원은 국민의례 시 애국가 제창과 관련 “애국가를 부르는 것을 강요하는 것은 전체주의”라고 주장해 논란에 더욱 불을 지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