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주부순찰단 장마철 대비 취약지 점검
2012-06-18 노광배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과 골목골목 특별점검을 한다.
북구는 오는 29일까지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재해예방 특별 점검기간을 설정하고 각동 주민센터 주부순찰단과 함께 우수기 재해위험시설물을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북구와 주부순찰단은 각 동별 6명씩 4개조를 편성해 배수구, 안전간판, 옹벽 등 취약지역의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자체처리가 어려운 사항은 구청 관련부서에 조치 요청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평소 배수구에 물 빠짐이 좋지 않고 물이 고이거나 역류 발생이 예상되는 곳을 찾아 흙 고임 제거 등 대청소도 실시한다.
한편, 북구 주부순찰단은 2008년 26개동 850명으로 구성돼 도로파손, 보안등 고장, 환경 등 8만 여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해 왔으며, 학교폭력예방과 아동지킴이 등 각종 범죄예방에도 나서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