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남과 결혼반대 30대女 목매 숨져
2007-10-11 뉴스관리자
김씨는 경찰에서 "외출중에 이씨가 '7년간 나를 사랑해줘서 고맙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와 급히 집으로 가 보니 이씨가 이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7년전 전 남편과 이혼한 이씨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김씨와 2년전부터 동거해왔으며 최근 김씨의 부모가 두 사람의 결혼을 강하게 반대하는 바람에 고민해왔다는 김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