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포장재 바꿔 '브이푸드3종' 가격인하

2012-06-19     정회진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천연원료비타민 '브이푸드 3종'(멀티, B복합, C 비타민 등)을 리뉴얼해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원료와 성분은 변함없이 패키지 타입 변경을 통해 원가율을 낮추고 가격을 내린 것이다. 포장재는 PTP(Press Through Pack. 종이패키지)에서 PET병으로 바꿨다.

가격은 멀티비타민미네랄이 27.2% 내린 4만원(기존 5만5천원)에, B복합과 C는 26.6% 내린 3만8천원(기존 5만2천원)에 판매된다. 야쿠르트아줌마에게 문의하면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체 비타민 시장은 약 7천억이며, 건기식 비타민 시장은 20% 급성장을 보이는 추세이다. 한국야쿠르트는 '브이푸드 3종'의 가격인하를 통해 비타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