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전국 영업점서 독도 실시간 영상 중계

2012-06-20     임민희 기자

외환은행(행장 윤용로)은 20일 한국방송공사(사장 김인규)와 여의도 KBS 본사에서 '독도 영상보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다음달 중순부터 한국방송공사가 독도 동도 해발 100m 위치에 설치한 파노라마 카메라를 통해 무궁화 3호 위성으로 24시간 전송되는 독도 영상을 제공받아 외환은행 전 영업점에 설치된 실시간 TV 방송 시스템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그 동안 관공서, 공공기관 본청 건물 위주로 제공되던 한국방송공사의 독도 실시간 영상 서비스가 일반 기업체의 전국 영업망을 통해 제공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외환은행은 국토사랑방송협의체의 회원사인 보아스복지재단 앞으로 사회적 약자인 중증장애우 복지사업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기부금 5억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