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노벨 평화상 후보"
2007-10-12 뉴스관리자
로이터TV는 12일로 예정된 노벨 평화상 발표를 앞두고 계약사들에 제공한 10여명의 수상 가능 후보 영상자료 속에 반 총장을 포함시켰다.
로이터TV는 반 총장에 대해 핵 확산 위협과 테러, 유엔 개혁 등 국제적인 난제들이 산적한 가운데 5년의 임기를 시작했으며 다르푸르 사태 등 아프리카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로이터TV는 반 총장과 함께 환경운동가로 나선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아일랜드 출신 록스타이자 빈곤퇴치 운동가인 밥 겔도프와 보노, 2차 대전 때 2천500여명의 유대계 어린이를 구한 폴란드 여성 이레나 센들러 등도 유력한 후보라고 전했다.
올해 노벨 평화상 후보로는 181명이 정식으로 추천됐으나 구체적인 명단은 발표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