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동북아 최초 케냐 나이로비에 직항편 운항

2012-06-21     유성용 기자
대한항공이 아프리카의 동쪽 관문인 케냐 나이로비에 동북아시아 최초로 직항 항공편을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21일 오후 9시 인천국제공항 27번 탑승구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은고비 키타우(Ngovi Kitau) 주한 케냐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로비 직항 취항 기념행사를 갖는다.

대한항공은 인천~나이로비 노선에 A330-200 기종(총 226석)을 투입해 주 3회(화, 목, 토) 운항한다. 오후 10시 1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30분에 나이로비 공항에 도착하고 복편은 오전 10시 30분 나이로비 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4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동부 아프리카의 관문인 케냐를 신성장 동력개발의 발판으로 삼아 아프리카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