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그룹, '지속가능금융 글로벌 은행'상 수상

2012-06-21     임민희 기자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올해의 지속가능금융 글로벌 은행'상을 수상했다.

21일 한국스탠타드차타드은행(SC은행)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지난 14일 런던에서 열린 파이낸셜 타임즈(FT)와 국제금융공사(IFC) 주관 '2012 FT/IFC 지속가능금융' 시상식에서 '글로벌 은행'상을 수상했다.

FT/IFC 지속가능금융상은 지난 2005년 환경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바가 큰 은행 및 투자기관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부터 '글로벌 은행' 부문이 신설됐다.

지속가능금융 글로벌 은행 부문에는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을 포함해 산탄데르, 뱅크오브아메리카, BNP파리바, 씨티, 크레딧아그리콜, 크레딧스위스, 모건스탠리 등 8개 은행이 최종 경합을 벌여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1위인 '글로벌은행상'을, 크레딧스위스가 2위에 해당하는 '특별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