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중국-신라면세점 제휴 직불카드' 출시
2012-06-21 임민희 기자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은행장 성국제)는 21일 '신한중국-신라면세점 제휴 직불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중국-신라면세점 제휴 직불카드'는 중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주재원 및 유학생 등 한국인도 발급이 가능하며, 중국 전역에 있는 ATM기 이용 시 수수료가 면제되는 혜택과 함께 가맹점에서 사용 시 다음날 현금으로 최대 0.7%의 캐시백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제휴 업체인 신라면세점 전 매장에서 사용 시 최대 10% 할인이 자동 적용되며, 신라면세점 서울과 제주 매장 이용 고객들은 최초 100불 이상 이용 시 5만원권의 선불카드도 추가로 제공 받는다.
또한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 시 최대 12%의 검진료 할인 혜택과 통역 및 호텔 할인서비스도 동시에 제공받게 된다.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핵심전략 시장 중 하나인 중국의 대한국 무역거래와 관광객 수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금번 출시한 제휴직불카드 서비스 등 향후 한국과 관련된 차별화된 서비스로 중국 현지 우량고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중국 현지법인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는 총행(북경소재)을 포함한 13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4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약17억8천800만 달러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