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권역별 해역에 적합한 어린고기 집중 방류
2012-06-21 정덕기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구 온난화 등 해양환경 변화로 수산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군 권역별 해역 특성에 적합하고 어업인이 직접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수산종묘(어린고기)를 방류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수산업 어가 소득 비전5000 달성을 위해 지난해 지역주민이 참여해 꽃게, 대하, 감성돔 치어 860만미를 득량만 등 3개 해역에 방류했고 올해는 2억7천만원을 투입, 감성돔 등 5종에 515만미를 방류한다.
1차로 1억3천만원을 투입, 지난 19일 점농어 8만미를 거금도와 여자만 해역에, 20일에는 넙치 12만미를 나로도와 녹동해역에, 21일에는 감성돔 12만미를 득량만과 나로도 해역에 방류했다. 2차로 오는 6월 마지막 주에는 1억4천만원을 투입, 꽃게, 대하, 감성돔 483만미를 추가 방류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