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곽태웅 기획예산실장, 1호 제주 추자명예도민
2012-06-21 오승국 기자
완도군청 곽태웅(서기관) 기획예산실장이 제주시 추자도 제1호 명예도민이 됐다.
곽태웅 실장은 완도읍과 추자면의 자매결연을 적극 추진하고 양지역간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 추자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곽 실장은 완도읍장으로 재직시 완도군과 사수도 관할권 분쟁에 따른 앙금을 해소하고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2009년 11월에 추자면과 자매결연식을 맺었고, 이듬해 6월에는 완도항만터미널 앞에 돌하르방을 제막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완도읍 주민자치센터와 추자면 주민자치센터는 매년 장보고축제와 추자면 굴비축제에 상호 방문하는 등 양지역간의 상생발전에 우호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곽태웅 기획예산실장은 "도서라는 특징을 살려 양지역이 지금보다 한 차원 더 높은 자매결연 관계를 맺어 활발한 교류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김승주 완도읍장을 비롯한 김광식 완도읍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제주도 추자면주민자치위원회의 초청으로 제5회 추자면 참굴비 축제에 참석했다.[사진설명=완도군청 서기관 곽태웅 기획예산실장)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