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상대 불쾌지수 "두꺼운 화장, 땀 냄새는 싫어요!!"
2012-06-21 온라인 뉴스팀
소개팅 상대 불쾌지수
무더운 여름 소개팅 상대가 불쾌지수를 느낄 때는 언제일까.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츄'는 21일 여름철을 맞아 20대~30대 미혼남녀 1천74명(남 563명, 여 511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소개팅에서 '불쾌지수를 높이는 소개팅 상대의 모습'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개팅 복장은 남성 응답자의 79%가 ‘긴바지와 반팔’을 입고 나가겠다고 답했다. 여성들은 과반수인 50.5%가 ‘미니스커트에 반팔’을 입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여름철 꼴불견 소개팅 복장에 대해서는 남성은 '녹아 내린 두꺼운 피부화장'(24.9%)을 1위로 꼽았고, '땀냄새'(19%)와 '몸매 상관없이 과한 노출'(15.5%), '스모키 메이크업'(15.1%) 을 싫다고 느꼈다.
여성은 이성의 '땀 냄새'(30.5%)가 소개팅 상대의 불쾌지수를 높이는 원인으로 꼽았고, '양말을 신고 샌들을 신는 것'(25.2%), '겨드랑이가 축축하게 얼룩진 티셔츠'(14.9%), '반바지 아래로 바짝 당겨 올린 긴 양말'(10%) 순으로 최악을 꼽았다. (사진-이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