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앤소, 오픈 1시간 만에 동시접속자 수 15만 명 돌파 "시작부터 대박"
2012-06-21 온라인 뉴스팀
게임 업계에서 가장 기대했던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앤소)이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개서비스 시작 1시간 만에 동시접속자 수 15만 명을 돌파하면서 게임 시장의 일대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디아블로3’의 유일한 경쟁자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블앤소는 21일 오후 4시부터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서버가 오픈되자마자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되어서 접속이 불가할 정도로 많은 접속자들이 동시에 몰렸다.
처음 13대의 서버로 시작했던 블앤소는 오픈 베타테스트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결국 25대의 서버로 오픈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처럼 접속자의 수가 늘어나자 엔씨소프트의 15개 서버를 20개까지 늘리고, 채널을 분산시키먀 접속자들을 모두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퇴근시간 시간인 오후 7시 이후에는 동시접속자 수는 20만을 가뿐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안정적인 서버 운영을 위해서 25대의 서버가 포화상태가 되면 즉시 5대의 서버를 오픈할 준비를 마쳤다. 게임 접속시 ‘대기중’으로 표시된 서버들이다. 유저들에게도 기존 서버가 마감되면 현재 대기중으로 표시된 서버를 즉시 이용할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은 개발기간만 6년이 걸렸으며 총 5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게임이다.
(사진 = NC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