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 안 풀린 여학생들 "5시간 동안 최면이 풀리지 않아"
2012-06-22 온라인 뉴스팀
초보 최면술사가 건 최면이 5시간 동안 안 풀린 여학생들의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최근 캐나다 CBC 외신에 따르면 퀘백의 한 대학의 초보 최면술사 맥심 네이도(20)가 10대 여학생들에게 최면거는 것을 해당 대학생들에게 선보였다.
하지만 최면이 풀리지 않는 여학생들 때문에 그는 곤욕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초보 최면술사인 막심 네이도는 12~13세의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 최면을 걸었고 대부분 쉽게 최면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막심 네이도가 최면을 풀어도 일부 학생은 최면이 풀리지 않아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을 느꼈고 심지어 한 학생은 무려 5시간이나 깨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기감을 느낀 네이도는 결국 자신의 최면술 선생님을 학교로 불렀다.
스승의 도움을 받아 5시간 동안이나 최면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던 여학생은 스승이 온 지 1시간 만에 겨우 최면에서 깨어났다고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 맥심 스승은 "내가 도착했을 때 학생들 대부분 넋이 나가 있었다. 눈은 뜨고 있었지만 머리에는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최면 안 풀린 여학생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황당한 일이", "최면이 너무 강력했나요?", "최면 안 풀린 여학생들 느낌이 어땠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whd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