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림의 진실 "로션과 차이점은 가격이 더 비싸고 양이 적다는 사실 뿐"

2012-06-22     온라인 뉴스팀

여자들이 애용하는 아이크림에 대한 불편한 진실이 밝혀져 누리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눈밑 주름을 제거하거나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아이크림이 일반 로션과 성분상으로 전혀 다를 바 없다는 내용의 '아이크림의 진실'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최근 화장품 평론가 폴라 비가운은 "아이크림의 성분구성은 다른 기초 제품의 성분과 전혀 다를 것이 없고 특별한 제조공법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나 자료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아이크림의 진실에 대해 주장했다.

이어 폴라 비가운은 "아이크림은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돼 있지 않아서 요즘같이 햇볕이 강렬한 낮에 아이크림을 바르는 여성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눈가 주름 관리하려다 오히려 햇볕으로 인한 손상과 잔주름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 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눈가에 더 많은 수분을 공급하면 오히려 피부막을 손상시켜 해가 된다는 새로운 사실을 추가로 공개해 그동안 아이크림을 이용해오던 수많은 여성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그는 이어 "단지 일반 로션과 눈 전용 아이크림의 차이점은 가격이 더 비싸고 그에 비해 양이 적다는 사실 뿐"이라고 아이크림의 진실에 관해 폭로했다.

한편, 아이크림의 진실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거 진짜야?", "예전에도 아이크림이랑 일반 크림이랑 똑같다는 글 있었다", "화장품은 스킨, 로션, 수분크림이면 된다", "아이크림의 진실을 정말 믿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아이크림의 진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꼭 알리고 싶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