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반도체투자 1조4천억 증액

2007-10-12     장의식기자
삼성전자는 12일 "올해 메모리와 비메모리를 포함한 반도체 분야 설비투자 금액을 5조4천400억원으로 잡았으나 이를 6조8천400억원으로 수정한다"고 말했다.

이가운데 메모리 분야는 6조1천900억원이고, 비메모리 쪽은 5천700억원 수준이다. 메모리 쪽은 해외부문까지 포함할 경우에는 7조2천억원 수준이 된다.

삼성전자는 또 올 들어 3.4분기까지 4조9천900억원을 반도체 분야에 대한 설비투자로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LCD 분야는 당초 1조4천100억원의 설비투자를 계획했으나 이를 소폭 조정해 1조3천700억원으로 낮추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