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0.83% '선전'
2012-06-23 김문수기자
2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특정업종 및 테마주식을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83%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특히 중소형주펀드가 1.84%의 주간 수익률로 지난 주에 이어 좋은 성적을 거뒀고 일반주식펀드는 0.95%, 배당주식펀드는 0.97% 상승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가 0.75%로 코스피200지수 상승률인 0.74%를 소폭 웃돌았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천471개 펀드 중 62개 펀드만 마이너스를 보였다.
반면, 국내채권형펀드 수익률은 13주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95% 상승했고 유럽주식펀드와 유럽신흥국펀드는 각각 2.96%, 2.73%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스페인 국채 낙찰금리 상승과 경제지표 부진에도 그리스 연정구성 등 글로벌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한 주간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