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신고 부실 대응 “오원춘의 그 곳에서 또?”

2012-06-23     온라인 뉴스팀

112 신고 부실 대응 “오원춘의 그 곳”


112 신고 부실 대응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7일 동거남에게 폭행 피해를 당하고 있던 A씨가 112 신고를 해, 파출소 112순찰차 근무자들은 신고 접수 6분 뒤 현장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A씨를 폭행하던 동거남인 B씨가 출동한 경찰에게 “신고하지 않았다”고 말하자 허위신고도 알고 철수했다는 것.


특히 112 신고 부실 대응으로 피해를 본 A씨의 집이 오원춘 살인사건이 일어난 지역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사진-112신고센터 홈페이지/112 신고 부실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