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화소 카메라? "정말 '억'소리 나네~"
2012-06-24 온라인 뉴스팀
500억 화소 카메라가 등장했다.
미국 외신에 따르면 듀크대학교 연구진은 사진 한 장에 500억 픽셀을 담을 수 있는 카메라 센서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 카메라에 드디어 기가픽셀 시대가 열린 것이다.
지난 20일 미국 과학 전문 사이트 ‘크레이지엔지니어’는 “최근 듀크대학교의 연구 팀이 미국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지원을 받아 50기가 픽셀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500억 화소 카메라에 대해 “사람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500억 화소 카메라의 크기는 75cm x 50cm x 50cm에 카메라 전체 무게는 45kg이다.
이 카메라는 우선 군사용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500억 화소 카메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500억 화소 카메라라니 정말 ‘억’소리 나네”, “500억 화소? 가늠조차 하기 힘들다”, “5억 화소 카메라에도 놀랄판에 500억이라니 서프라이즈~”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듀크 대학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