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갤럭시S Ⅲ' 판매개시..1호 가입자 탄생

2012-06-25     유성용 기자
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25일 삼성전자 쿼드코어폰 '갤럭시S Ⅲ'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고 서울 서교동 T월드 프리미엄 스토어에서 1호·2호 가입자 개통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갤럭시S Ⅲ'의 3G모델은 이날 SK텔레콤 전국 2천700여개 대리점과 온라인 판매처 T월드샵(www.tworldshop.co.kr)에서 일제히 판매됐다. 3G모델은 국내 통신사 중 SK텔레콤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LTE모델은 7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SK텔레콤 '갤럭시S Ⅲ' 1호 가입자의 행운은 지난 12일 예약판매가 개시된 지 53초 만에 예약을 신청한 이상권 씨(남.28세)에게 돌아갔다.

이 씨는 "'갤럭시S 호핀'을 사용하던 중에 성능이 좋은 최신 모델 '갤럭시S Ⅲ'로 보상판매를 통해 바꾸게 됐다”며 "T스토어에서 구입한 앱을 새 폰에서도 추가 비용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SK텔레콤 조우현 영업본부장은 '갤럭시SⅢ' 1호·2호 가입자에게 ▲올인원54 요금제 1년 무료이용권 ▲음악포털 MelOn 스트리밍 클럽 1년 무료이용권 ▲동영상서비스 Hoppin 10만 포인트의 특별 경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