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서울 학생 및 교사 친환경 농촌체험
2012-06-25 오승국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서울 노원구의 학생대표를 비롯해 교사와 교장, 노원구 교육지원과장 등 50명을 초청해 담양의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농촌체험 그린투어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린투어 참가자들은 금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 들려 저장에서부터 도정, 포장 등 철저한 품질관리 체계를 통해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출하되는 전 과정을 지켜보았다.
또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수퍼푸드인 ‘블루베리’ 따기 체험을 통해 담양산 농산물의 안정성을 몸소 체험했다. 웰빙관광명소인 산소샤워장 ‘죽녹원’에서는 대나무 숲 산책과 부채만들기 체험을 즐겼다.
한편 담양군은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전남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337개교에 379t(9억6천600만원)의 친환경 쌀을 납품했다.
최형식 군수는 "담양 친환경 쌀의 최대 판매처인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전남 학교급식 납품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에게 웃음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부자농촌 담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엄격한 품질관리와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판로를 확보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담양군청]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