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네스 딘 결혼 "열애설도 없다가 갑작스런 결혼에 팬들 깜짝"

2012-06-25     온라인 뉴스팀

영국 출신의 톱모델 아기네스 딘이 배우 지오바니 리비시와 결혼했다.

지난 21일 아기네스 딘(Agyness Deyn, 29)의 대변인은 아기네스 딘이 남자친구 지오바니 리비시(Giovanni Ribisi, 37)와 LA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깜짝 발표했다.

아기네스 딘과 지오바니 리비시는 그동안 열애 사실조차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많은 팬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아기네스 딘의 언니이자 모델인 에밀리 딘(Emily Deyn)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축하해 내 여동생,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된 지오바니”라는 글과 함께 아기네스 딘과 지오바니 리비시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두 사람의 결혼사실을 알렸다.

한편, 슈퍼모델 아기네스 딘은 2008년 엘르 스타일 어워드 최우수 모델상을 수상했으며 버버리, 장폴고띠에르, 유니클로, 조르지오 아르마니, 안나수이, DKNY, 루엘라 바틀리 등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해 왔다. 아기네스 딘의 남편이 된 지오바니 리비시는 국내에서도 큰 인지를 끈 시트콤 '프렌즈’에서 피비의 남동생 역으로 출연해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에밀리 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