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진주 "신석기 유적지에서 발견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진주"
2012-06-25 온라인 뉴스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 진주가 발견돼 화제다.
최근 미국 디스커버리 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의 한 연구진이 아랍에미리트의 신석기 유적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진주를 발견했다.
가장 오래된 천연 진주는 아랍에미리트의 움무 알 쿠와인(Emirate of Umm al Quwain)에서 발견됐으며, 기원전 5,547년에서 5,235년 사이 생성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 가장 오래된 진주는 기원전 5546년 전에서 5326년 사이에 생성 것으로 보이며 지름이 0.07인치 정도 된다.
연구팀의 한 관계자는 아라비아 고고학 및 금석학 저널을 통해 "그동안 가장 오래된 진주는 5,000년 전 생성된 일본의 조몬 진주로 여겨져 왔다"며 "그러나 이번 발견으로 가장 오래된 진주 명칭의 주인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가장 오래된 진주'는 다소 투박하지만 신비한 빛을 내뿜고 있어 더욱 더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가장 오래된 진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주 예쁘다", "비싸려나?", "우리 엄마가 보면 좋아하겠네", "신기하다", "신석기에도 진주가 있었다니…", "저 시절에 진주는 그저 돌일 뿐이었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미국 디스커버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