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BNP파리바은행과 기업투자금융 협약

2012-06-26     임민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과 프랑스 BNP파리바은행은 서울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프로젝트금융 부문 협력강화를 위한 '기업투자금융(CIB)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은행은 국내외에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투자와 융자 등의 금융 업무를 공동으로 지원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BNP파리바은행은 대형 발전소나 도로, 자원개발 등의 해외 사회간접자본 시장에서의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해외 프로젝트 업무 지식은 물론 노하우 등을 공유해 국제금융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