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최고 85% 환율우대 '환전·송금 대축제' 실시

2012-06-26     임민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85% 환율우대 등 다양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9월 28일까지 여름 환전·송금 대축제 '즐거운 여행, 알찬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름 성수기 동안 해외여행과 유학 및 어학연수 등을 목적으로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서 미화 300불 이상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환전금액에 관계없이 최고 85%까지 환율을 우대하며 해외송금 고객은 최고 65%의 특별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또 원하는 경우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하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서비스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은행에서 환전시 주요통화(USD,JPY,EUR)의 경우 기본 80%의 환율우대가 적용되며, 우리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의 이벤트코너에 게시되어 있는 환율우대쿠폰을 출력하거나 스마트뱅킹 어플을 다운받은 경우 추가 5%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환율우대쿠폰은 '이벤트 기간중 생일인 고객', '25℃ 이상 더운날'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됐으며 본인에게 해당되는 쿠폰을 선택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하도록 꾸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환전 행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환율우대 혜택이 적었던 소액환전고객에게도 똑같은 우대율을 적용하고, 당첨확률이 적은 경품행사 등을 배제하는 대신 큰 폭의 우대환율을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